얄루공원, [예쓰! 세범 2017]은 대형 프로젝션 7개, 사운드, 냄새, 뽑기머신으로 이뤄진 맵핑 조형 시리즈이다. 얄루가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에서 레지던트로 거주하는 3개월 동안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후쿠오카시의 중심부에서 살면서 수퍼마켓 입구에 진열되있는 완벽한 겉모습의 과일과 약국에 빼곡히 배열된 미용 제품에서 착안하여 아름다움, 완벽한 표면에 대한 우리의 욕구와 그에 따른 소비주의 문화를 발칙하고 친근한 시선으로 접근한다. 얄루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플렛폼을 이용해 여드름 및 머핀 탑 같은 미용 관심사와 딸기, 사과 같은 인기있는 과일을 짝지어 3D 모델을 만들고 스탑모션애니모션을 만들었다. 전시의 시작과 끝엔 오프닝 클로징 세레모니 테마송이 흐르고 각각의 과일은 특유의 향기와 사운드가 있다. 관객은 과일 비디오 모양으로 제작된 대형 과일 애니매이션 사이를 걸으며 마치 놀이동산에 온 착각에 빠진다. 전시 끝에는 당신의 미용/과일 점쳐주는 뽑기 기계가 기다리고 있다.
Yaloo Park, Yes Sebum is an immersive video installation experience composed with a series of large scale projection mapping sculptures. The project was conceived while her artist residency in Fukuoka Asian Art Museum. Inspired by flawless fruits and countless beauty products on daily grocery shopping experience at the center of Fukuoka city, Yaloo playfully contemplates our desire for beauty, perfect surface, and consumerism. Yaloo sculpts popular fruits with cosmetic concerns such as acne and muffin top via Virtual Reality platform and creates stop motion animation. Each fruit is projected on shaped screen with distinct fruit scent. At the end of the exhibition, there is a gacha machine which tells your beauty fortune with a surprise fruit s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