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루농장’ 시리즈는 작가가 미국 중서부에 살면서 관찰한 문화/자연, 전통/현대, 시골/도시을 풀어낸 작업이다. 옥수수를 주요 모티프로 사용하며 존디어(John Deere), 몬산토(Monsanto) 같은 중서부 출신 다국적 농업기계 상품의 이미지, 중서부 민속 예술품에 자주 등장하는 옥수수 여신, 중서부 도심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아트데코 장식의 마천루 등에 영감을 받았다. 수집한 이미지를 자르고 더하고 붙이기를 반복하면서 동영상 콜라쥬를 만든다. 비디오 프로젝션 맵핑 조형, 실내외 미디어 파사드, 가상 현실 등 중서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비디오 프로젝션의 장점을 실험했다.
She animates a tractor that has been excavated from the earth in the styling of a popular Midwest agricultural industrial corporation and brought back to life via an alien abduction. Utilizing projection mapping, her video projection mapping symbolizes both longevity and our idolatry towards the tools and technology of production, rather than produce – a shift from a now-ancient worship of life and regeneration to that of the non-human tool.
an excerpt from a curatorial note by Matthew Coleman